2021년 국내 게임 시장 규모는 2020년 대비 약 6.1% 상승한 20조 422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1년에도 코로나19의 유행이 계속되면서, 모바일과 콘솔 게임을 중심으로 게임 제작 및 배급 시장은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측되는데요, 또 PC방과 아케이드 게임 장 등 유통 시장은 2020년 영업 제한으로 큰 손해를 입었는데, 2021년은 기저 효과로 인해 소폭 성장이 예상됩니다.

2021년 PC 게임 시장 규모는 2020년 대비 4% 감소한 4조 7,058억 원 정도로 예상되며, PC 게임은 상대적으로 개발비가 많이 들고 이용자도 감소해 신작 출시가 줄고 있습니다. 따라서 PC 게임 시장은 정체되거나 소폭 감소할 전망입니다.

PC방은 영업 제한이 다소 완화 되고, 기저 효과로 인해 2021년부터는 매출이 점차 회복할 것으로 예측되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모바일 게임 부문은 신규 이용자가 많이 늘어났습니다. 또한 접근성이 뛰어난 장점 덕분에 모바일 게임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됩니다. 2021년 매출 은 전년 대비 9.5% 증가한 11조 8,654억 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콘솔 게임 시장에서는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게임기 판매량이 늘고 있고, 닌텐도 스위치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또한 게임 엔진의 발달로 모바일이나 PC 게임을 콘솔로 전환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콘솔 게임 개발도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콘솔 시장 역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며, 2021년 콘솔 게임 시장 매출은 전년 대비 17.3% 증가한 1조 2,815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아케이드 게임과 아케이드 게임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축소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빠른 회복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1년 아케이드 게임 제작 및 배급 시장은 전년 대비 9.6%가량 감소할 전망이며, 아케이드 게임장은 기저 효과로 인해 5.6%로 소폭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표를 참고해주세요:)

https://www.jobindexworld.com/_upload/circle/202112/3pAdWzLMlEwrmuzh.png